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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하자!/리뷰

대한항공 퍼스트클래스 잠옷, 굿즈 구매 방법

by 추추언니 2021.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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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퍼스트클래스 잠옷(편의복), 굿즈 구매 방법


안녕하세요. 여행을 좋아하는 추추언니예요.

1년에 적어도 2번 이상은 해외로 여행을 다녀오고는 했었는데, 코로나19 이후로 너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국내에도 좋은 곳이 많고, 다녀오면 기분전환되는 게 당연하지만
뭔가 해외에서는 주변 환경도 다르고 그만큼 업무와 완전히 단절된다는 느낌 때문인지 확실히 리프레쉬된다는 느낌이 있었거든요.

사실 고객 중에 한 명인 저보다도 아마 항공사, 여행업계의 현실은 더 암울할 것이라고 예상됩니다.
코로나19 때문에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항공사들이 무착륙 비행 등과 같이 그동안 많은 상품을 기획했는데요.
이번에 신박한 제품을 팔기 시작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공유해드리고자 합니다.

퍼스트클래스는 타봤어도 잠옷 좋다는 소리는 들어봤는데?


이번에 대한항공에서 퍼스트클래스에서 제공하던 잠옷(편의복), 담요, 커피잔 세트를 판매한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었어요.
"이런 걸 사는 사람 누가 있어?"라고 생각하셨다면 그 사람 여기 있습니다. 제가 샀어요 ㅋㅋㅋㅋㅋ
비즈니스에서는 주지 않은 퍼스트클래스 잠옷이 그렇게 좋다고 얘기만 들어봤는데 이번에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무착륙 비행도 누가 가? 이랬는데 지금 아주 잘 팔리고 있죠?
이 제품도 이제 잘 팔릴 수 있을 거라고 저 혼자 조심스럽게 예상하고 있습니다.


대한항공 편의복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디자이너 지안프랑코 페레가 디자인했고, 소재도 친환경 텐셀 소재를 사용해서 편안한 착용감이 기대되는 제품이에요.
편의복의 가격은 89,000원이고, 저는 M사이즈를 구매했어요.
잠옷이라고 치면 비싼 가격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소재가 좋다는 얘기도 많이 들어봤고, 퍼스트클래스 잠옷 입어보나 싶어서 궁금한 마음에 구매했어요.

대한항공 e-sky shop 퍼스트클래스 굿즈 판매 사진



그럼 주문한 게 도착했으니, 바로 언박싱 해보겠습니다.
포장이 일단 엄청 고급스러워요!

대한항공 퍼스트클래스 편의복 세트 포장


상자 안에는 파우치가 총 2개가 있고, 1개는 슬리퍼, 1개는 잠옷이 파우치에 예쁘게 포장되어 있었어요.
나름 편의복+슬리퍼 세트 구성입니다!

대한항공 퍼스트클래스 편의복 세트 언박싱


기존에 비행기에서 나눠주던 부직포 타입의 슬리퍼보다는 내구성이 훨씬 낫고요.
나름 바닥에 쿠션도 있어요.

대한항공 퍼스트클래스 슬리퍼


대한항공 퍼스트클래스 잠옷의 재질은 70% 텐셀, 30% 코튼입니다.
사실 막상 받아보고 입어보니까 소재가 정말 부드럽고 피부에 닿았을 때 불편함이 전혀 느껴지지 않더라고요.
소재를 생각하니까 그렇게 말도 안 되는 가격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물론 더 저렴했다면 훨씬 잘 팔렸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ㅎㅎ)
허리 부분도 고무줄이 얇고 텐션도 좋아서 생활할 때 걸리적거리지 않게끔 잘 만들어졌어요.
바지에 주머니는 없고, 기장이 길어서 누구나 입으실 수 있도록 제작된 것 같습니다.
상의는 단추로 오픈 클로징이 돼서 다 채웠을 때는 반목 형태로 넉넉하게 올라오고, 단추를 두 개 정도 풀면 카라 형태로 변경돼요.
반목이 올라와도 살에 닿지 않는 정도로 넉넉하게 둘러지기 때문에 조이거나 하는 건 전혀 없었습니다.
기내 편의복 특성상 여러 사람들을 고려해야 하는 점을 잘 반영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만듦새가 아주 좋았어요.

대한항공 퍼스트클래스 잠옷 재질



마지막으로 구매에 도움이 되셨으면 해서 구매 사이트와 사이즈 표 공유해드릴게요.

http:// https://www.e-skyshop.com/kr/index.aspx


모두들 슬기로운 소비생활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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