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병은 출구가 없다더니, 168만원 지르고 완치했어요.
(아이패드 프로 5세대 M1/매직키보드/애플펜슬2 언박싱)
안녕하세요.
다들 아이패드 병을 아시나요?
사기 전까지 시름시름 앓아눕는다는 그 병에 제가 걸렸는데요.
유튜브에서 아이패드 후기란 후기는 거의 다 본 것 같고요.
내 손에 이미 아이패드가 있는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ㅋㅋㅋㅋㅋ
결국 무서운 애플 놈들의 치밀한 급 나누기로 인해
조금만 더 보태면 마법에 걸려 기본도 아니고 에어도 아니고 아이패드 프로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생산성은 키보드, 트랙패드가 함께 있어야 가능하지 않겠어요?
그래서 매직 키보드도 구매했고, 애플펜슬이 빠질 수 없으니까 세트로 질렀어요.
원래 구매하고 나서 필요한 이유를 만드는 거라고 배웠습니다.
금액은 열심히 일한 제가 스스로 저를 위해 투자한 거니까.... 잠시 눈물 좀 닦고 올게요...
전 성인이니까 제 지출에 책임을 지고 앞으로도 열심히 벌겠습니다.
이렇게 회사 재직기간 연장되었습니다. ㅋㅋㅋㅋ
[구매 목록 정가]
아이패드 프로 5세대 M1 11인치 와이파이 1,129,000원
매직 키보드 한국어 11형 389,000원 (다른 게 아니고 가격이 매직 같네요....)
애플펜슬 2세대 165,000원
총 1,683,000원 (최저가 검색해서 구매해도 155만원 정도...)
아이패드 프로 11형 M1 5세대 256기가 와이파이 모델 / 매직 키보드 / 애플펜슬 2세대 언박싱
역시 새 거 뜯는 기분 정말 좋아요!!
전 스페이스그레이로 구매했고요. 매직 키보드도 블랙으로 맞췄어요.
매직 키보드를 화이트로 사고 싶으시면 아이패드는 실버로 가는 게 좋겠죠?
전 블랙으로 쫙 맞췄어요~
아이패드에는 맥북처럼 깨알같이 스티커도 들어가 있더라고요.ㅎㅎ
하나만 뜯어도 기분이 좋은데 언박싱할게 3개나 있으니까 너무 신나더라고요.
미리 신지모루 아이패드 종이질감 액정필름도 사뒀어요.
아직 본체도 사지 않았지만 액세서리부터 구매했으니까 얼마나 더 사고 싶었겠어요?ㅋㅋㅋㅋㅋ
언박싱 하자마자 액정필름부터 붙여줬습니다.
전체 샷도 공유해드릴게요.
진짜 이제는 맥북을 대체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게 키보드 키감이나 트랙패드 진짜 부드럽고요.
정말 왜 정품 매직 키보드를 써야 하는지 너무 이해했습니다.
그냥 휴대성이 좋은 노트북 느낌이에요.
매직 키보드에 전원선이 연결되어 있다면 아이패드나 애플펜슬은 따로 충전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냥 장착만 하면 충전이 되는 부분도 왜 세트로 구매해야 하는지 느끼게 해 준 포인트였어요.(합리화 중 ㅋㅋㅋㅋㅋㅋㅋ)
다 장착해두니까 마음이 벅차오르네요.
뭔가 열심히 사용해봐야겠다는 열정이 더 생겼습니다.
유튜브 선생님들과 열심히 공부하려고요.
키보드에 전원 있고, C타입 케이블이라서 다른 기기와의 호환성도 높였습니다.
게다가 매직 키보드에 백라이트가 들어와서 더 예쁘더라고요.
아직 구매한 지 얼마 안 되서 나중에 사용 후기도 포스팅하겠습니다!
그럼 전 아이패드 셋팅하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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