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프탑과 정원에서 식사와 커피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경기 포천 브런치 카페 고모리691 방문 후기
안녕하세요. 추추언니예요.
저는 서울에서 드라이브 겸 근교에 많이 나들이 가는 편인데요.
남양주 쪽보다 포천이 상대적으로 서울에서 접근성이 떨어져서 그런가 포천은 한적하고 여유로운 느낌이라 좋더라고요.
무엇보다 포천에는 이동갈비가 있잖아요!!ㅋㅋㅋㅋㅋ
진짜 포천 이동갈비 무조건 추천드려요.
제가 다녀온 향유 갈비집 포스팅 못 보신 분들께도 공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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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갈비 먹으러 포천 갔다가 들리기 좋은 카페를 여러분들께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바로 고모리691 브런치 카페입니다.
이 주변에서 제일 유명한 카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고모리691 카페 방문 후기 공유해드리겠습니다.
[경기 포천 브런치 카페 고모리691 정보]
- 영업시간 : 매일 11시~22시
- 주차 : 가능
- 주소 : 경기 포천시 소흘읍 고모리 691
- 메뉴
[경기 포천 브런치 카페 고모리691 후기]
고모리691 카페는 식사도 가능하고, 음료도 가능하고, 루프탑도 있고, 정원도 있어서 반려동물도 함께 방문할 수 있는 멀티(?) 휴식 공간이에요. (단, 반려견은 야외에서만 가능!)
진짜 뭘 좋아하는지 몰라서 다 준비했다는 느낌입니다.ㅋㅋㅋㅋ
원래 이렇게 외곽에 있는 곳들은 주차 관리가 진짜 중요한데 주차장에서부터 직원분들이 나와서 정리 착착 해주시고요.
입장해서도 직원분들이 빠르고 친절하게 대응해줘서 정말 좋았습니다.
중간중간 센스 있는 멘트나 공지문도 많아서 뭔가 사장님의 운영방침을 살짝 엿볼 수 있었어요.
그리고 매장도 정말 넓어서 확 트인 느낌이었고, 루프탑이나 정원에서는 고모 저수지를 따라 물멍도 가능했습니다.
제가 갔을 때는 아니었는데 대기도 있나 봐요.
입구에 테이블링도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지금은 추워서 나가기 좀 그렇지만 루프탑이랑 야외도 너무 좋았어요.
물멍 때리고 싶을 때 한적하게 다녀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고모리 691 카페에서 느낀 점은 남양주 쪽보다 고객 연령층이 높은 편으로 보였어요.
가족 단위도 많은 걸 봐서는 역시 저처럼 이동갈비 드시고 넘어오는 분들이 많은 거 아닌가 합리적인 추측을 살포시 해봤습니다. ㅋㅋㅋㅋㅋ
이동갈비를 먹고 왔지만 밥 배와 디저트 배는 따로 있죠?ㅋㅋㅋㅋ
벨기에 와플(9,000원), 카페라떼(8,000원), 청포도 에이드(9,000원)를 주문했습니다.
가격대도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어요.
특히 와플은 산딸기처럼 생긴 베리류와 아이스크림이 제공되었는데요.
상큼하고 달달한 게 와플과 너무 잘 어울렸습니다.
커피나 청포도 에이드도 나쁘지 않았어요.
기본적으로 식사를 함께 할 수 있는 브런치 카페다보니, 제공되는 음료 퀄리티가 꽤 좋았습니다.
그래서 포천에서 오랫동안 인기를 유지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서울에서 드라이브 겸 데이트 코스로도 정말 좋은 위치예요.
식사와 음료까지 모두 한 자리에서 가능하니까 데이트뿐만 아니라 소개팅으로도 좋겠죠?
그리고 부모님 모시고 이동갈비로 식사하고 나들이 겸 가족 단위로 방문해도 좋아하실 곳이라서 여러분들께 추천드립니다.
설 명절도 앞두고 있는데 아마 부모님 모시고 가면 많이 좋아하실 것 같아요.
코로나19 때문에 자유롭게 다니진 못 하지만 드라이브 겸 가볍게 나들이 장소로 경기 포천 고모리691 추천드려요.
다들 건강에 유의하시고,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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