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겐다즈 아이스크림 스쿱 무료로 받으려고 배달의 민족 비마트에서 아이스크림 구매한 마케팅의 노예
안녕하세요. 추추언니예요.
재택근무를 할 때는 진짜 무슨 자가 격리하는 사람처럼 한 발자국도 나가지 않는 날도 많은데요.
아래 캡처 화면이 최근 일주일 간 제가 걸은 걸음수를 표시한 페도미터 그래프입니다.
언제 재택근무를 했는지 너무 잘 보이죠?
이렇게 눈동러 인증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항상 눈으로만, 말로만 운동하는 사람 여기 있어요!!
오늘도 반성(만) 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
심지어 집이랑 1~2분 거리에 편의점이랑 마트가 있는데도 귀차니즘 때문에 안 나갈 때도 많아요.
코 앞에 편의점이랑 마트가 있으면 뭐해요.
나란 인간은 손가락 까딱만 해서 배달시키는 사람인데요... (본격 자기반성 포스팅...^^)
이런 사유로 인해 우리 동네 대표 눈동러인 제가 배달의 민족 비마트를 자주 이용하고 있는데요.
특히 갑자기 밤에 아이스크림 같은 달달한 게 땡길 때 있지 않나요?
그럼 그걸 참아야 하는데 못 참는 사람 여기 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같은 경우에는 꼭 군것질 거리 때문에 비마트를 주문하게 되더라고요.
제 최애 아이스크림이 쌍쌍바랑 하겐다즈 딸기 아이스크림인데요.
평소에는 쌍쌍바를 구비해두는 편이고, 하겐다즈는 비싸니까 종종 사 먹고는 합니다.
쟁여둔 쌍쌍바가 없어서 비마트를 켰더니, 하겐다즈 아이스크림 스쿱 무료 증정 행사를 하는 게 아니겠어요?
전 마케팅의 노예니까 2+1으로 안 사면 바보 취급받는 하겐다즈 아이스크림을 정가 주고 구매합니다.
여러분, 일단 썸네일 좀 봐주세요.
너무 귀엽지 않나요?ㅋㅋㅋㅋㅋㅋ
사진 보시고 이미 스쿱 너무 귀엽다고 생각하셨죠?
배민 비마트에서 구성도 참 잘했더라고요.
하겐다즈 아이스크림 스쿱 무료 증정하는 데다가 초콜릿 파인트, 바닐라 미니컵, 제가 제일 좋아하는 하겐다즈 딸기 미니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래 세트를 22,080원 주고 구매했습니다.
하겐다즈가 항상 진행하는 2+1 행사 수준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손해도 아니라고 생각해요.
구매하고 나서 더 뿌듯했던 건 혹시나 하고 검색해보니, 실제로 하겐다즈 공식 홈페이지를 스쿱을 판매하고 있더라고요.
단순한 사은품으로 별도 제작한 게 아니라 하겐다즈 굿즈 겸 아이템으로 상시 판매하는 제품이었습니다.
무려 정가로 29,900원이에요!!!
저는 무료로 스쿱 증정받은 거니까 잘 구매 잘한 거 맞죠?ㅎㅎ
도착해서 확인해보니, 사이즈도 일반 뷔페에서 아이스크림 푸는 스쿱보다 살짝 더 컸고요.
사이즈는 아래 사진에서 하겐다즈 파인트와 미니컵이랑 스쿱 사이즈를 비교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무게도 꽤 묵직하고 이어진 부분의 만듦새가 정말 좋았습니다.
그리고 스쿱의 두께나 깊이도 아이스크림이 잘 떠지도록 만들어져 있었어요.
실제로 하겐다즈 공식 홈페이지에서 돈 주고 파는 제품이니, 대충 만들 수 없었던 것 같습니다.
꼭 하겐다즈가 아니더라도 아이스크림 스쿱 필요하셨던 분이 계시다면 집 주변 배민 비마트에서 검색해보세요.
하겐다즈 아이스크림 스쿱 무료로 증정 행사하고 있는지 한번 확인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이스크림 푸는 스푼 평소에 안 필요하셨어도 아이스크림 사 먹으면 스쿱이 따라오는 합리적인 가격이니 구매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저희 동네도 이미 몇 개 안 남았더라고요.
이 글을 보시는 분들도 어서 겟 하시길 바라면서 빠르게 정보 공유해드립니다.
모두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오늘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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