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근교 나들이 코스로 딱인 한강뷰 남양주 폴콘 리버가든 팔당 카페 방문 후기(베이커리 카페 빵순이 추천)
안녕하세요! 추추언니예요.
요즘 날씨가 집에만 있기 너무 아까운 날씨인 것 같아요.
서울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곳은 막혀서 걱정이고 가볍게 나들이 다녀오기 좋은 카페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예전에도 남양주 팔당 쪽 카페는 종종 포스팅한 적이 있지만, 남양주는 한강을 따라서 워낙 유명한 카페들이 많아서 드라이브 겸 다녀오곤 하는데요.
최근에 다녀온 카페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곳은 남양주 폴콘 리버가든 팔당 카페였습니다.
데이트 코스, 드라이브 코스, 나들이 코스로 딱인 남양주 폴콘 리버가든 팔당 카페를 여러분들께 소개해드릴게요!
[경기 남양주 폴콘 리버가든 팔당 정보]
- 영업 일시 : 매일 10시~22시
- 주차 : 가능
- 주소 : 경기 남양주시 와부읍 팔당리 434-29 폴콘 리버가든팔당
- 메뉴
[경기 남양주 폴콘 리버가든 팔당 후기]
남양주 카페는 대부분 주차가 원활한 편인데요.
간혹 협소한 주차장으로 눈살을 찌푸리는 경우도 있었는데, 여기는 넓은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카페 외관의 스마일이 반겨주는 느낌이었고 깔끔했어요.
특히 매장 안쪽보다 카페 마당에는 마침 노을이 예쁘게 져서 한강 뷰를 감상하기 좋았습니다.
요즘 노을이 핑크여서 더 로맨틱하게 느껴졌던 것 같아요.
한강을 바라보는 쪽은 단층이 아니라 더 아래층까지 내려갈 수 있기 때문에 자리를 잘 잡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노을 질 때 방문해서 느끼진 못했지만 완전 대낮에는 해가 정말 뜨거울 것 같았어요.
가실 분들은 참고하세요!
노을 진짜 예뻤어요.
남양주 폴콘 리버가든 팔당 카페 말고도 요즘 팔당 한강뷰 기가 막히니까 한 번쯤 드라이브 겸 나와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단, 주말 피크시간대에는 너무 막히는 게 함정...)
근데 아직 저녁에는 쌀쌀하기도 하고 노을 지는 건 순간이니까 더 어두워지기 전에 잽싸게 매장 안쪽으로 들어왔습니다.
카페 내부 인테리어도 따뜻한 느낌으로 깔끔했어요.
특히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벽면의 빵으로 디자인된 부분이 여기가 바로 베이커리 카페라고 말해주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빵뿐만 아니라 아이스크림이나 차도 판매해서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카페예요.
밥을 먹고 왔지만 또 디저트 배는 따로 있는 거 아닌가요?ㅋㅋㅋㅋ
복숭아 자두 에이드, 바닐라 라떼, 초코 케이크, 비스킷 슈를 주문했습니다.
요즘 베이커리 카페 가격만 비싸고 맛없는 곳들도 꽤 있는데 여기 진짜 빵 괜찮아요.
다른 빵도 추가로 시켜볼까 고민하다가 너무 배불러서 포기했는데 다음에 다른 빵 또 먹어보자고 다짐했습니다.(무려 다짐까지 ㅋㅋㅋㅋ)
초코 생크림이나 슈크림 느끼하지 않고 프레시한 느낌이면서 유크림의 풍미는 잡았더라고요.
낮이었으면 아메리카노랑 먹었으면 더 좋았을 텐데 저녁이라 커피를 못 마셔서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빵이랑 음료 맛이 좋아서 진짜 만족스러웠어요.
제 기존 포스팅들도 보시면 아시겠지만 맛없으면 제 입맛에 별로라고 얘기하고, 큰 감흥이 없었으면 없었다고 얘기하는 거 아시죠?
최근에 가본 베이커리 카페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곳이고 아마 빵순이라고 불리는 분이 계신다면 만족하실 거예요.
장소 위치도 한강뷰가 워낙 예뻐서 사진 찍기도 좋기 때문에 인스타그램이나 프로필 사진 바꾸실 수 있는 장소라고 생각합니다.
서울 근교에 데이트, 드라이브, 나들이하고 싶은 장소를 찾으신다면 남양주 폴콘 리버가든 팔당 카페를 추추언니가 추천드려요.
오늘도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즐거운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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